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어젯밤 구속된 신정아씨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영등포 구치소 독방에 각각 수감됐습니다.
두 사람은 여자 수감소와 남자 수감소 건물의 독방에 각각 수감돼 있으며, 이 곳에는 난방시설이 된 침상과 식탁, TV가
법무부 교정국 관계자는 신 씨와 변 전 실장이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져 다른 수감자와 합방할 경우 갈등을 빚을 우려가 있어 독방에 수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구치소에 머물러 있다가 오후쯤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부지검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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