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국내 최대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엔씨소프트는 5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김택진 대표 외 9인(지분율 12.2%)에서 국민연금(13.2%)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2014년 3월 엔씨소프트 지분율이 10%를 넘긴 후 지난해 말까지 11.7%를 보유하다 이날 추가 매입해 지분율이 1.5%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회사의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한 것으로 사업 체계나 경영 방향에 변화는
[최재원 기자 / 이선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