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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은 최종구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11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지낸 최종구 신임 사장은 작년 12월 24일 SGI서울보증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 이달 8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 사장은 취임식에서 “그간 중소기업과 서민 경제활동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 온 SGI서울보증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금융회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근본적인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지속성장, 고객중심, 경영효율성 제고를 3가지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1957년생으로 강릉고,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원 공공
서울보증보험은 그동안 초대 사장을 제외한 역대 사장들이 모두 관출신으로 전임 사장이었던 김옥찬 사장만 민간출신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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