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EU집행위원회가 9년간 전개해온 반독점 분쟁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백기를 들었습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MS는 EU의 반독점 위반 시정명령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EU 집행위원회가 밝혔습니다.
EU 측은 6년에 걸친 조사 끝에 지난 2004년 MS가 운영체제 시장에서 자사 음악과 동영상
또한 다른 업체들이 윈도 호환 소프트웨어 개발을 막기 위해 핵심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등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점이 인정된다며, MS에 사상 최고액인 4억9700만유로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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