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16.28p(▲25.42, +1.34%), 코스닥은 686.03p(▲14.73, +2.19%)를 기록했다.
1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7일 수요예측 예정인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3만1000원(▲500, +1.64%)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5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1분기 이내에 상장 예정이라고 밝힌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큐리언트가 2만6500원(▲500, +1.92%)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속개 판정을 연이어 받은 치료용 항체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2만3500원(▼400, -1.67%)으로 하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72만원(▼2500, -0.35%)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원(▲500, +1.27%)으로 소폭 반등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유전체분석 및 발연체분석시스템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3만2500원(▲2000, +6.56%)으로 최고가로 급등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2만8500원(▲1500, +5.56%)으로 역시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으나, 화장품 의약품 개발업체 아리바이오가 1만7500원(▼500, -2.78%)으로 4거래일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그 밖에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5만4000원(▲1500, +2.86%)으로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2백45만원(▲100000, +4.26%)으로 사흘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8250원(▲250, +1.39%)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하지만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7만4000원(▼1500, -1.99%)으로 5주 최저가로 약세마감을 이어갔으며,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과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각각 5250원(▼50, -0.94%), 7450원(▼50, -0.67%)으로 소폭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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