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1일 입찰 공고된 1987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오는 18~19일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매되는 주식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7개, 건설·공사업 9개, 도매업 5개, 기타업종 8개 등 총 29개다. 이중 서해종합건설, 한유엘앤에스, 세원아이티씨는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2회 유찰 종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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