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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관계자는 "유가의 추가 하락 속에서도 아시아 시장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정제마진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엔 매출 3조9473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는 4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
대림산업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 265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5116억원으로 전년보다 2.33% 증가했으며,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210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2조6965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658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대림산업은 올해 매출 전망치를 10조7000억원, 신규 수주 예상치를 13조원으로 내놨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5% 감소한 1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2% 증가한 8476억원이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3조25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1억원, 1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5%, 74.8% 감소했다. 호텔신라 측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국내외 관광수요가 감소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노션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3126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2%, 9.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