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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테어 메도스 존스랑라살르(JLL)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투자자문팀(ICG) 총괄대표(사진)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시드니와 멜버른 산업용 부동산은 장기 우량 임차인으로 구성돼 있어 안정적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 역시 시드니 연간 투자수익률이 5.8% 수준으로 서울(4.64%)보다 1%포인트 이상 높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도쿄, 싱가포르, 홍콩은 임대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반면 가격은 높은 편이어서 투자수익률은 3%대에 그친다. 메도스 대표는 "수익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대도시 핵심 자산에 투자하려는 한국 투자자 성향에 호주가 적격"이라고 말했다. 20년간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활약 중인 그는 한국 투자자 설명회를 위해 방한했다. 그는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미국과 유럽 지역에 대한 투자 기회를 알리는 등 초국적 거래를 맡고 있다.
핵심 자산은 가격 면에서 최고가에 도달했다는 지적이다. 그는 "최근 들어 투자자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