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작황이 좋지 않은 채소류를 중심으로 식료품 값이 오르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상승률은 지난 2005년 5월의 3.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고, 올해 정부의 물가억제 목표치 2.7%를 0.3%포인트 초과한 것입니다.
이밖에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3.9%를 기록해, 2005년 12월의 3.9%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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