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우리 증시는 2000P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증시의 흐름에 따라 급락하기도 했던만큼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주 주식시장은 미국 변수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미국 금융기관들의 실적 부진 소식에 신용경색 우려가 불거지며 2%넘게 하락하며 2019P로 마감했습니다.
이번주 역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고유가와 미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조정장세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 곽병렬/대신증권 연구원
-"중국 추가 긴축이 아직 이뤄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추가 긴축여부에 따라 글로벌 주식시장이 쉬었다 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하고 국내주식시장도 조정가능성이 커지지 않았나"
하지만 전문가 예상을 뛰어넘는 고용지표 호조로 지난주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국내 경기가 탄탄한만큼 상승 추세가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일단 국내 증시의 경우 옵션만기일과 금통위의 콜금리, 미국은 비제조업지수와 주택융자신청지수 등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미국발 금융악재의 지속 여부와 기관 움직임이 증시의 흐름을 좌우할만큼 신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 이승우/신영증권 연구원
-"이번주 코스피 지
또한 국내 내수주와 유통주도 변동성 장세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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