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에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1,908.84p(▲24.90, +1.32%) 코스닥은 638.43p(▲14.94, +2.40%)를 기록했다.
1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밀려났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업체 레이언스가 2만8500원(▲500, +1.79%)으로 올랐으나, 심사 청구 기업인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5250원(▼250, -1.61%)으로 하락 전환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4만6500원(▼3500, -0.41%)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4150원(▲150, +0.44%)으로 소폭 올랐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파멥신이 2만8000원(▼1100, -3.78%)으로 하락 폭을 넓혔고,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4만원(▼500, -1.23%)으로 4거래일 연속 내림세로 마감했으며, 체외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7500원(▼500, -6.25%)으로 이틀 연속 급락했다.
반면 바이오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5650원(▲150, +2.73%)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으며, 천연물신약 레일라 등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과 치매패치 및 금연패치 제조업체 아이큐어가 각각 9650원(▲1250, +14.88%), 3만5000원(▲3000, +9.38%)으로 동반 급등했다.
그 밖에 노광기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1만3250원(▲1250, +10.42%)으로 급 반등 했으며, 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원료 생산기업 케이에이치케미컬이 8350원(▲350, +4.38%)으로 신고가를 달성했고, 매각 설을 부인하고 상장 가능성을 열어둔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1만5000원(▲400, +2.74%)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다.
하지만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이 1만9000원(▼1750, -8.43%)으로 급락했고, 삼성계열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2만8500원(▼750, -2.56%)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2만6500원(▼1000, -3.64%)으로 52주 최저가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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