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협회는 7일부터 ‘기업신용평가등급 진위확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신용평가등급 진위확인 서비스는 신용정보회사에 신용평가등급의 위조나 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에 따라 공동주택(아파트)에서 관리업자 또는 유지·보수 등을 위해 사업자를 선정할 때 제출하는 신용평가등급의 진위확인 문의가 많은데 이제는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국토부 고시에 따라 기업신용평가등급서를 발급하는 신용정보회사는 나이스디앤비, 나이스평가정보, 이크레더블, 한국기업데이터, SCI평가정보 5개 회사이다.
신용정보협회 홈페이지(www.cica.or.kr)를 통해 기업신용평가등급 진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계약 발주업체가 신용평가등급의 진위확인을 위해 일일이 전화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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