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 코픽스가 지난달에 이어 하락하며 1.5%대에 진입했다. 특히, 잔액기준 코픽스는 50개월 연속 떨어지며 2010년 2월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57%로, 전월 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대해 시장금리 하락 영향을 받았다는 게 은행연합회측 설명이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 잔액기준 코픽스 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바로 반영된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03%포인트 떨어진 1.82%를 기록해 50개월째 내림세를 보였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시장 금리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코픽스는 국민·우리·신한·농협·하나·기업·외환·한국씨티·한국SC 등 9개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가중 평균한 금리로 은행연합회가 매달 15일 발표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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