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레이언스, 수요예측 마지막 날 ↑… 에이프로젠, 해외판권 계약 소식에 ↑

코스피 지수가 기관이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12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사흘째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3.81p(▼2.16, -0.11%) 코스닥은 683.20p(▼3.06, -0.45%)를 기록했다.
25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수요예측 마지막 날인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 제조업체 레이언스가 3만2500원(▲1000, +3.17%)으로 7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고, 심사 청구 기업인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2만5750원(▲250, +0.98%)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 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6만원(▲12500, +1.47%)으로 상승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도 3만4250원(▲750, +2.24%)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5500원(▲1100, +4.51%)으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해외판권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고, 체외 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6700원(▲200, +3.08%)으로 반등했으나,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제조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5만1500원(▼2000, -3.74%)으로 이틀째 밀려났다.
제조업 관련 주로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1만원(▲3500, +3.29%)으로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갔고,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와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각각 2만7250원(▲650, +2.44%), 4100원(▲100, +2.50%)으로 2%대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도 2만5000원(▲650, +2.67%)으로 52주 최고가로 마감했다.
그밖에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1만5750원(▼500, -3.08%)으로 약세가 이어졌고,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2만5000원(▼750, -2.91%)으로 52주 최저가 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이 6만8750원(▲1500, +2.23%)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만3500원(▲500, +2.17%)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