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이 베트남 현지 기업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다는 소식에 7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흥아해운은 전일 대비 45원(3.14%) 오른 1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흥아해운은 베트남 하이퐁과 호치민 두 곳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현지 물류회사·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업체와 각각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흥아해운은호치민 지역에 현지 유력 포워더 업체, 물류전문계열사인 국보와 3자 합작방식으로 신설법인을 설립한다. 현지 포워더, 창고운영, 육상운송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해당 법인은 오는 5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제조업체가 생산 효율성이 높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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