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6일 대원제약에 대해 독감 환자수가 급증하면서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대원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599억원, 영업이익은 15.2% 증가한 49억원으로 예상된다. 독감 환자수가 급증하면서 코대원포르테(진해거담제)의 매출이 늘어난 점이 1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IBK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지난해 120억원의 판매를 기록한 코대원포르테는 1분기 40억~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7% 성장한 2480억원, 영업이익은 19.5% 증가한 276억원으로 예상했다. 코대원포르테 매출의 급신장과 함께 해열 적응증이 추가된 펠루비의 매출 성장 가능성, 천식치료제 출시 기대감, 기존 기존 블락버스터 제품들인 리피원(협압), 오티렌정(위염), 에스원엠프정(역류성식도염), 리피원(고지혈증) 등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혔다.
우창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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