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29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김용현 한화생명 전무(48·사진)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에 지원한 강신우 전 대표 후임으로 발탁됐다. 그는 하버
드대 로스쿨과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을 거쳐 미국 사모투자펀드(PEF) 칼라일의 한국지사인 칼라일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2012년부터 대한생명(현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대체투자 부문을 이끌었다. 김 신임 대표는 다음달 2일 취임식 후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