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9일 휴비츠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개선세를 보인 데 이어 앞으로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비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2억원, 32억원”이라면서 “매출액은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밑돌았으나 영업이익은 각각 큰 폭으로 웃돈 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긍정적인 점은 현미경 사업부가 중단되면서 매출원가율이 60%로 전년 동기 대비 2%p 개선된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앞서 휴비츠는 지난해 5~7월 안경점용 렌즈 가공기, 검안기, 디지털 리플렉터 신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출시 효과는 지난해 14%의 외형성장으로 이어졌고 성수기인 올 2분기에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효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은 38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부진했던 현미경을 철수하면서 전년 대비 성장성은 낮아지겠지만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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