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보험상품 전자서명청약 체결률이 60%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알리안츠생명은 앞서 작년 6월 전자서명청약 시스템을 도입,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영업지원 태블릿 PC 보급을 늘려왔다. 4월말 기준 태블릿 PC 보급률은 86.5%로 알리안츠생명 어드바이저(설계사) 10명중 9명꼴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자서명청약률은 61.2%를 기록했다.
알리안츠생명은 디지털 강화 전략에 따라 어드바이저가 고객등록부터 초회보험료 입금까지 모든 보험 가입 과정을 1년 365일 언제라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태블릿 PC 기반의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작년 6월 출시했다. 올해 2월에는 업계에서 드물게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약에 대해서도 전자서명청약이 가능토록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국의 영업현장을 대상으로 시스템 집중 교육을 실시했고 지난 2월 모든 상품에 대해 전자청약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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