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경제를 살려 국민을 행복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 서울에서 출발해 대전과 대구, 부산을 거치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석정 기자?
네, 대구 칠성시장 유세장입니다.
질문)
이명박 후보의 선거운동 첫 날 표정은 어떻습니까?
답변)
네, 오늘 아침 선거운동 출발지인 서울역으로 가는 길, 이명박 후보는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향했습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 대중연설의 첫 일성으로 자신이야말로 경제 살리기의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한나라당 대선후보-"저는 경제를 살려서 이 나라의 모든 것을, 다른 것은 몰라도 경제를 살려서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
곧바로 대전역으로 향한 이 후보는 충청도가 단결해서 정권 교체에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쉴 틈도 없이 대구와 부산까지 방문했습니다.
이 후보는 방문하는 지역마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대구를 방문해서는 현 정권의 무능력과 무책임함을 꼬집었습니다.
자신이 정권을 잡으면 현 정권에서 합의한 대북정책을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의 첫 날 선거운동의 의미는 경부선 축으로 한반도
이명박 후보는 내일은 이번 대선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충청도 표심을 잡기 위해 충남지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칠성시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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