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실시하고 있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4월까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900명에게 3977필지(6.5㎢)를 찾아줬다. 지난해 광주시는 상무지구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조상 토지 1만1538필지(14.5㎢)를 1921명에게 찾아 준 바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파악이 어려운 조상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를 찾을 수 있도록 조회를 해주는 행정서비스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시청이나 가까운 구청을 방문해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
이와 함께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서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땅 찾기를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