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엠케이트렌드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향후 NBA 사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엠케이트렌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0.1% 증가한 782억원, 영업이익은 118.8% 증가한 30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최원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 NBA 사업 영업이익이 각각 5억원과 12억원에 그쳤지만 기존 브랜드(TBJ, 버커루 등)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24억원, 3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6%, 286.2%
그는 “1분기 NBA 사업은 매장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은 지속했지만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하지는 못 했다”면서도 “중국 NBA 고성장세와 라이선스 재계약 가능성, 한국 재고처리 일단락과 여름 성수기 등을 감안하면 향후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