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위례신도시는 약 4만 3천여 가구, 11만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계획도시다. 지리적 접근성이 좋다보니 서울은 물론 분당, 판교 쪽으로 출퇴근 하는 유동인구가 많다. 작년 8월, 용인에서 이곳 위례신도시로 사업 무대를 옮긴 스마트하우스 위례신도시점 정관석 대표를 만나 위례신도시의 부동산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례신도시는 매일매일이 다른 곳입니다. 계속해서 공사가 진행 중이고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어서 어제와 오늘이 다른 시장이죠”
정관석 대표는 위례신도시를 이렇게 정의했다. 아직은 제 모습이 다 갖추어지지 않은 현재진행형 신도시이지만, 그런 만큼 무한한 가능성의 기회가 열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 대표 역시 그 가능성을 믿고 이곳에 정착했다.
↑ 스마트하우스 위례신도시점 정관석 대표 |
실제 거주인구의 연령대는 30~40대로 젊은 층에 국한돼 있다. 아직은 인프라가 부족해서 거주와 관련해 불편한 점이 다소 있는 탓이다. 또 소진되는 부동산들이 대부분 아파트 위주이고 임대인들이 직접 관리하는 경향이 높아서 아직까지는 주택임대관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라고 한다.
정 대표는 “위례신도시에서 스마트하우스가 지향하는 주택임대관리 종합서비스를 실현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도 “하지만 스마트하우스라는 브랜드간판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경쟁업체들보다 한층 더 높은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정 대표는 주택임대관리업으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중이다. 단순히 중개만 해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월세 징수와 임차인과의 관계 등을 모니터링 해주며 임대인들에게 좋은 평판을 듣고 있다. 또한 세금계산서 발행, 세금신고 같은 복잡한 행정절차에 대해서도 임대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고 있다.
“중개업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의 일입니다. 서로 신뢰할
스마트하우스 위례신도시점(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3-7 110호/위례한우리공인중개사사무소)의 정관석 대표는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부동산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를 기대해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