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운영·개발 전문기업 용평리조트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 291.10대 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청약 증거금은 약 2조7000억원이 모였다. 앞서 용평리조트는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보다 낮은 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용평리조트는 안정적인 리조트 운영 수입과 더불어 지속적인 프리미엄 콘도 개발·분양 수입으로 매력적인 투자 가치를 갖췄으나, 리조트 업계 최초 상장이라는 점으로 인해 기업 가치를 적정 수준으로 산정하기 어
용평리조트는 오는 27일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공동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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