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 비지니스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
문정지구가 이전(예정) 기업체들에게 각광받는 이유로는 우선 교통망이 있다. 문정지구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의 진출입도 쉽다. 여기에 오는 8월 수서발 고속철도(SRT)도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강남 오피스 빌딩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도 한몫한다. 실제 'H비즈니스파크'의 3.3㎡당 분양가는 870만원대로, 인근 강남의 삼성타운 주변 오피스 평균 분양가(3.3㎡당 약 2000만원대)와 강남권 오피스 평균 분양가(3.3㎡당 1500만~1600만원)에 비해 저렴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까지 적용되는 것을 감안하면 체감 분양가는 더욱 떨어진다.
마지막으로 미래가치다.문정지구에는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등 문정 법조단지가 2017년 입주를 시작한다. 동남권 유통단지(가든파이브)에는 CGV, NC백화점, 아트홀, 패션전문 매장 등 쇼핑과 문화 공간이 들어서 있다. 인근 11블록은 공공지원시설 용지로 계획돼 있다.
해당 블록은 민·관과 학계가 동참해 국내 첫 특허기술 상용화 플랫폼(PCP: Patent Commercialization Platform)으로 지정돼 대학이 보유한 우수 특허기술을 특구로 지정된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이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H 비즈니스 파크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일정 조건 하에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정부 및 지자체의 R&BD 사업과 연계하여, 산학협력을 통해 특허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다.
특화된 설계를 통해 동간거리가 넉넉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4면 개방형 특화설계를 적용해 단지의 쾌적성도 높였
전용 60㎡ 이하 소형 면적이 많아 중소기업들도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고, 구내식당·법무사·세무사 등의 지원시설과 세미나실·대회의실·피트니스 시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입주 기업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