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남한을 방문중인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을 면담 했습니다.
김양건 부장을 접견한 노 대통령은 인천 송도 자유무역지대와 외국인 투자 유치 사례를 설명하면서 어제 김 부장이 인천을 방문한 모습을 TV로 봤다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에 김양건 부장은 전망도 좋고 부산은 항구도시여서 아주 좋았다고 답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면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친서 전달은 없었으며 남북정상회담 이후 전개
김 부장은 방문 마지막날인 내일(1일) 오전 경기도 분당의 SK텔레콤 홍보실을 견학한 뒤 김만복 국가정보원장과 공식 회담을 갖고 오후 4시 경의선 남북 연결도로를 이용해 북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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