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3일 LS산전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은 LS그룹의 주력 자회사인 산업용 기기 전문 제조업체”라면서 “지난 1974년에 설립돼 수 차례의 계열사 합병과 영업양수도를 통해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자동화, 융합사업부문 체제가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종속법인으로는 100% 자회사들인 LS메탈, 락성산전(무석) 유한공사, 락성산전(대련) 유한공사 등이 있다.
이 연구원은 “올해 LS산전은 지난해 실적 부진에서 탈피해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전력인프라, 자동화, 해외종속기업의 실적 회복을 비롯해 융합사업 및 국내 종속기업 등의 적자폭 축소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이와 더불어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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