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3일 SK텔레콤에대해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과 자회사인 SK플래닛의 커머스 사업 성장이 관건이라며 목표주가 2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이동전화 매출은 2014년 4분기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하고 있고 LTE 가입자 비중은 올해 70%를 웃돌면서 성숙기에 진입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SK텔레콤은 비통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성시키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의 인수를 작년 11월에 공식화했고 현재 공정위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 시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773만명으
문 연구원은 또 “SK플래닛을 지난 1분기 3개로 분할했는 데 ‘11번가’에 해당하는 커머스 부문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모바일 쇼핑시장의 경쟁 강도는 강하지만 통신서비스 대비 성장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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