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인터넷·Wifi·IPTV 모두 기본제공 `리마크빌 동대문` 임차인 모집

↑ 리마크빌 동대문 투시도[사진제공: kt estate]

kt estate는 자사의 임대주택 브랜드 ‘리마크빌’에 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돼 생활비를 아낄 수 있는 요소가 많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인터넷과 IPTV가 가구 내부에 기본적으로 설치돼 매달 나가는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3년 정도 약정에 들어가는 TV나 인터넷 결합상품은 통상 1~2년 주택임대기간이 만료 뒤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걱정이 없는 리마크빌은 나홀로족에게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을 준다.
또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해 공용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가전제품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지열과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해 건물 내 에너지로 활용하는 시스템도 있다.
kt estate 관계자는 “ICT기술이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은 KT의 강점을 활용한 것으로 당사가 짓는 임대주택에서 볼 수 있는 차별화된 내용"이라며 “젊은 직장인들이 대부분 임대 문의를 해오고 있으며 실제로 인터넷 서비스나 IPTV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컸다”고 설명했다.
‘리마크빌 동대문’은 중구 흥인동에 짓는 임대 단지로 지하 5층~지상 22층, 전용 23~63㎡, 797가구 규모다.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 26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535실, 근린상업시설(지상 1~3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접해 있는 점도 장점이다.
실내 곳곳에는 KT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다. 1초당 1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GiGA 인터넷, 인터넷TV(IPTV)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도어락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도 엿볼 수 있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가전·가구렌탈대행, 룸클리닝대행, 세탁서비스대행, 부피가 큰 물품들을 수납하기 위한 트렁크룸대여 등이 있으며 팩스, 복사 등 OA 서비스도 펼칠 예정이다. 전자레인지, 전기쿡탑, 냉장고, 드럼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등 주요 가전도 빌트인으로 꾸며진다.
입주민들은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BC우리카드’에서 선보이는 ‘리마크 제휴카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kt estate가 시행·보유·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