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새로 나온 책 중에서는 내년도 경제 전망과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는 책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투병 중인 소설가 이청준의 식지않는 창작 열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브프라임 부실과 환율 하락과 유가 급등. 불안한 대외 여건 속에서 한국경제는 어디로 갈까.
삼성경제연구소는 'SERI 전망 2008'을 통해 한국경제의 방향을 예측합니다.
연간 5%의 성장을 기록하고, 실업률도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낙관합니다. -----------------------------
'2008 재태크 투자전략.' 우리집 가계부 리모델링도 내년에는 놓칠 수 없습니다.
주식과 부동산 중 어떤 '토끼'를 잡는게 유리한 지 분석합니다.
잊지 말아야 할 투자의 기본 원칙도 되새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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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창조.' 세계 경제 흐름을 놓치면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글로벌 리더들이 말하는 21세기 부를 창조하는 방정식을 엿듣습니다.
특히 도래하는 아시아의 시대를 준비하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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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휴가시즌을 앞두고 여행 서적도 봇물입니다.
'레 바캉스 가이드북.'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에 못지 않는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입니다.
국가별로 도시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IT 시대에 맞게 온·오프라인 동시에 여행 정보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 김수희 / '레 바캉스' 에디터
-"축제, 이벤트, 박물관의 갑작스런 휴관, 새 레스토랑, 이런 정보는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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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여행을 멈추다.' 신비의 나라 인도를 담아낸 에세이 여행서도 눈길을 끕니다.
단순히 둘러보기식 책자가 아닌, 인도인의 삶 속에 뛰어들어간 듯한 느낌을 갖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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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
식민지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조국을 잊어야 했던 러시아 동포 주인공의 이야기가 담긴 표제작을 비롯해 중편 3편, 단편 4편, 에세이 소설 4편이 담겼습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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