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유 유출 사고의 피해복구를 위해 금융계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충남도청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3백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오염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에 나설 계획
농협은 지원금 5억원과 1억원 상당의 복구장비를 충남에 기탁하고 임직원 천여명이 참여해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밖에 신용보증기금은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고, 대한생명은 피해자들에게 대출 원리금과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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