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수입차업계 조사 확대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입자동차 업계에 대한 조사 범위를 고가 책정뿐 아니라 담합이나 부당행위 등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벤츠, BMW, 렉서스, 아우디 등 4개 회사의 한국지사를 방문해 각종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특히 병행수입업체가 수입차 가격을 10% 이상 낮추겠다고 하면서, 다른 업체들이 가격을 유지하기로 담합했는지 여부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