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본즈 등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유명 선수들이 무더기로 스테로이드 등 금지약물을 복용해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조지 미첼 전 민주당 상원의원은 메이저리그의 모든 구단에 속한 선수들에서 금지약물 복용 사례가 발견됐다고
또한 이미 위증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배리 본즈를 비롯해 7차례나 사이영상을 수상한 '로켓맨' 클레멘스 등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미첼 전 의원은 지난해 3월 메이저리그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 실태를 조사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20개월간 조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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