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5일 이노션에 대해 2분기도 견조한 실적을 거둬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윤상 연구원은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793억원(+35% YoY), 매출총이익 926억원(+26% YoY), 영업이익 253억원(+28% YoY), 영업이익률 9.1%를 기록해 1분기에 이어 전년대비 높은 이익 성장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대·기아차의 신차 출시에 따른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더해 미국 조인트벤처(JV)인 캔버스 월드와이드(Canvas Worldw
ide)의 외형 성장에 대한 기여가 가속화되고 현대차가 공식 스폰서쉽을 보유한 유로 2016의 마케팅 효과도 반영될 것”이라며 “캔버스 월드와이드는 인력 충원과 조직 정비가 마무리돼가는 과정으로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