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매각의 변수로 꼽힌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에 대한 금융감독당국의 심사가 올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벨기에 감독당국으로부터 론스타의 특수관계인이 벨기에 현지 회사의 지분을 보유한 사실을 전달받아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사 결과 론스타가 은행을 인수할 수 없는 산업자본으로 결론날 경우 외환은
이에 따라 론스타와 내년 4월 외환은행 인수 승인을 마치기로 한 HSBC의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특히 리처드웨커 외환은행장은 계획대로 HSBC와의 계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만큼 매각 과정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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