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고운동(1-1 생활권) ‘한옥마을’ 용지 42필지 계약이 지난 2일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행복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한옥마을은 지난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청 접수한 결과 최대 경쟁률 299대 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한옥마을에 들어서는 한옥은 전통한식기와, 전통담장, 목구조 등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냉난방·단열 성능을 높인 신한옥의 형태로 총괄건축가(MA)의 자문과 건축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번에 공급된 한옥마을은 올 하반기 용지 조성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30일 이후부터 토지사용이
김주식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한옥마을은 향후 조성되는 유럽형 마을과 함께 새로운 주거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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