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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국가산단 부지 [사진제공=서한컨소시엄]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업형 임대리츠 민간사업자 6차 심사 결과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에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현대산업개발과 동부화재해상보험, 교보생명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대한토지신탁)이, 대구국가산단 A2-2블록에는 서한 컨소시엄(서한, 농협손해보험, 한국자산신탁, 젠스타)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의 경우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토지지원리츠가 토지를 매입해 뉴스테이 임대리츠에 토지를 저렴하게 임대함으로써 임대료 인하를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컨소시엄 구성시 재무적투자자(FI)가 출자금 총액의 20%이상 출자하도록 해서 동부화재해상보험과 교보생명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이 참여했고 복합개발부지의 상업시설에 엔터식스패션쇼핑몰, 코스트코코리아가 입점확약서를 제출해 상가 임차 리스크를 줄였다.
또 개봉역과 연계된 공공보행로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을 배려하고, 지구내 도로를 따라 연도형 상가와 이벤트 공간을 설치해 주거와 상업, 문화가 복합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매시설 주차공간을 법정 310% 이상 확보하는 등 주거시설과 생활편의시설로 조성된다.
한편 대구국가산단은 지구 특성에 맞는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업단지 근로자에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일정 비율 입주 우선권을 부여한다. 전용면적 60~85㎡ 규모로 103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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