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은 카타르 현장에서 근무하는 삼성물산 직원들이 한국에 있는 가족과 동료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
삼성물산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생필품을 구하기가 어려운 사막 등을 대상 건설현장으로 선정하고,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한국 먹거리와 본사 동료들의 손편지, 보고싶은 가족들의 깜짝 영상을 전달했다.
깜짝 선물을 받은 많은 현장 직원들은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카타르 담수발전 프로젝트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장재혁 사원은 “일하느라 서로 얼굴 보며 웃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동료들의 가족이 보낸 영상을 보며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것
삼성물산은 깜짝 선물 외에도 전문 심리상담사가 현장 임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해외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현지 일상에서 격는 어려움 등을 나누고 치료하는 전문심리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