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은행인 시티그룹의 지난해 4분기 대손 상각액이 서브프라임 여파 등으로 1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메릴린치의 가이 모스코브스키 애널리스트는 시티가 주당 1.43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
모스코브스키는 또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4분기 서브프라임 자산 대손상각액이 각각 1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시티그룹 주가는 8%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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