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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김승배(왼쪽) 피데스개발 대표와 성창건 디자인에이포인트 대표가 주거분야 VR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피데스개발] |
피데스개발은 지난 26일 VR전문회사인 디자인에이포인트와 VR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파트 등 주거상품의 설계와 인테리어 데이터를 입력해 가상현실로 구현해 두고 관람객 움직임을 포착해 이를 실시간으로 표현하는 VR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달 문을 여는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견본주택에 적용할 예정이다.
360도 촬영 사진을 통해 입체감을 주는 기존 VR 수준이 아니라 거의 현실에 가까운 느낌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방문객들은 견본
김희정 피데스개발 연구개발(R&D) 센터 소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VR기술이 주거분야에 적용되면 준공 후 건물을 미리 체험하는게 가능해 설계의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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