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케어젠에 대해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4만7000원을 제시했다.
케어젠은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 각종 피부질환, 미백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특수 펩타이드 제제를 자체 개발, 현재 407개의 펩타이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화권을 비롯한 해외 반응이 좋아 전체 매출의 약 95%를 수출이 차지하고 있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3분기부터는 중국 유통 파트너사에 홈케어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4.5% 늘어난
이어 “최근 여러 해외 기업과 체결한 장기 판매 계약으로 향후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올해 약 200억원, 내년 약 500억원 규모의 신규 판매계약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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