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홍익대 앞에 104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2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서교동 일대 378㎡ 부지에 지상 15층 규모의 관광호텔을 짓는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시는 이 일대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적용해 해당 용지에 대한 관광숙박시설의 용적률을 완화
시는 이 숙박시설이 다양한 형태의 객실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문화정보 교류시설을 설치해 문화예술 중심지인 홍대 주변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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