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기업 신용등급 하락 추세 여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락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을 보유한 기업들 가운데 등급 상승이 이뤄진 곳은 전체 중 2.4%에 불과했다. 특히 조선·해운·건설 등 업황 리스크가 큰 산업군을 중심으로 기업 구조조정이 한창인 가운데 이들 기업에 대한 등급 하향 조정이 대거 이뤄졌다.
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집계한 올해 기업들의 신용등급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 수가 상향 기업 수를 압도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올 1~9월 신용등급을 보유한 기업 368개 중 등급이 오른 곳은 9개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반면 등급이 하락한 기업은 26개에 달했다.
◆ 사모펀드 퀸테사,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에 400억 BW투자
토종 사모펀드 퀸테사인베스트가 화장품 다단계업체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최근 퀸테사 측이 800억원에 인수한 마스크팩 제조업체 지디케이화장품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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