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엑스포센터에서 18일 개막한 빌드테크아시아 및 빌딩IoT아시아 전시회에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국가발전부 장관(사진 맨 오른쪽)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스마트 건설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 글로벌비즈익시비션) |
한국에서는 덕신하우징, 디엔에스퍼티, 대보하우징, 빅스톤메탈, 인에코, 지상, 투캡 등 총 7개 업체가 참가했고, 대형 건자재 유통업체와 건설엔지니어들이 방문해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일례로 친환경 데크플레이트를 출품한 덕신하우징 부스에는 일본, 싱가포르 대형엔지니어링 회사 임원들이 방문해 성능과 시공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노인호 코트라 아시아지역본부장 겸 싱가포르 무역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 개발과건설기술 구현을 정책목표로 삼고 있는 싱가포르는 초우량 건설엔지니어링 회사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고 신기술 자재에 대한 수요가 많아 한국의 첨단기술 건설기자재 업계에 좋은 수출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시 행사로 아시아 최초의 빌딩IoT 분야 국제행사인 빌딩아이오티아시아 2016(Building IoT Asia)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열렸다. 조셉 초우(Joseph Chou) 대만 101빌딩 대표, 씨유 임 쳉(Siew Yim Cheng) 싱가포르 JTC 최고정보책임자 등 이
행사를 주관한 글로벌비즈익시비션 이승훈 대표는 “참석한 전문가들은 IoT 기술이 수년 내에 에너지절약, 보안, 시설관리 등 건설 전분야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업체들이 이 기술을 적용하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