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 민주신당과 민주당 등 범여권은 정부 조직 개편안에 대해 '과거로 회귀하는 개편'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특히 통일부 폐지는 "대북 강경정책으로 회귀하겠다는 것이냐"며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통합 민주신당 최재성 대변인은 "70년대로 돌아간 개편안"이며 "복잡한 민족문제가 있는데
통합신당은 "정부조직 개편안은 고도의 총선전략으로 보이며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도 "통일부와 여성부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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