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국내외 악재로 1970선으로 무너지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코스닥도 연중 최저치를 찍으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78.94p(▼28.45, -1.42%) 코스닥은 606.06p(▼20.32, -3.24%)를 기록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항암치료제 펙사벡 개발업체 신라젠이 2만8750원(▼1000, -3.36%)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22일 수요예측 예정인 펩타이드 원료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5000원(▼750, -2.91%)으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으나, 임플란트 생체재료 제조 전문업체 덴티움이 7만500원(▲250, +0.36%)으로 소폭 올랐다.
반면 생명과학 진단장비 업체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가 2만8250원(▼250, -0.88%)으로 소폭 내렸으나,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9450원(▲500, +5.59)으로 심사청구 소식에 강세로 마감했다.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7만원(▼12500, -1.83%)으로 이틀 연속 내렸으나, 삼성 계열 종합 정보보호 전문기업 시큐아이가 2만500원(▲250, +1.23)으로 반등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무균돼지를 이용한 복제 및 유전자 이식기술 개발업체 메디키네틱스가 5350원(▲200, +3.88%)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각종 고기능성 섬유향수 제조업체 전진바이오팜이 8350원(▼450, -5.11%)으로 사상 최저가로 밀려났다.
또한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도 3만6000원(▼1000, -2.70%)으로 사상 최저가로 하락했으며,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와 체외 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각각 1650원(▼50, -2.94%), 7400원(▼100, -1.33%)으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의료장비 골밀도진단기 전문업체 오스테오시스와 자동차진단기 전문기업 지아이티가 각각 5350원(▲50, +0.94%), 9250원(▲50, +0.54%)으로 소폭 올랐으나,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오콘이 3150원(▼250, -7.35%)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2850원(▼50, -1.72%)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