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은 최대주주인 전은진 부회장의 두 자녀 이지운, 이다원씨가 신주인수권(워런트)를 행사해 181만7580주를 추가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행사 전 기준 발행주식 총수 대비 8.3%에 해당하는 규모다. 오는 24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로 스맥의 신주인권 잔액은 없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3026원으로 총 행사금액은 55억원이다.
이지운, 이다원씨의 지분율은 각각 7.02%(166만4790주)로 공동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두 사람의 모친이자 기존 최대주주인 전 부회장의 지분율은 4.14%(98만2628주)로 2대 주주가 된다.
최영섭 대표이사는 “이번 신주인수권 행사
스맥은 공작기계, 융복합장비, 로봇 등을 제조하는 기계사업부문과 이동통신장비, IP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작 납품하는 통신사업부문으로 구성된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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