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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16일 신용카드 이용자 1600명을 대상으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 등 시장점유율 상위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에서 현대카드는 5점 만점 중 3.62점을 기록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삼성카드(3.60점), 신한카드(3.59점), 하나카드(3.58점) 등이 뒤를 이었다. 8개사 평균은 3.56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혜택 관련 정보제공’에서는 현대카드가 3.72점, 삼성카드가 3.69점, 하나카드가 3.68점 등을 기록했으며 평균은 3.65점으로 나타났다.
세부 이용조건이나 혜택 한도 등을 평가한 척도인 ‘이용 조건·혜택의 적절성’에서는 현대카드가 3.38점, 하나카드가 3.35점, 삼성카드가 3.33점을 기록했다. 평균은 3.30점이다.
신용카드 혜택서비스에 대한 평가인 ‘이벤트 행사의 다양성·빈도’에서는 현대카드가 3.3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소비자가
이번 조사는 국내 신용카드 이용 소비자 1600명(업체별 이용 소비자 각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됐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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