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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반달, 고향의 봄’을 불러 인천시장상을 수상한 인천계양구립 소년소년합창단 합창 모습 |
인천시·인천시교육청 후원,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어린이 합창대회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인천시 내 유일한 어린이 합창대회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합창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열리는 첫 무대다.
이번 합창대회 최종 경연에는 지난 7월 UCC 공모를 통해 접수된 81개팀 중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팀이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에서는 인천계양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반달·고향의 봄’을 불러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교육감상은 ‘고향의 봄’을 부른 인천경명초등학교 경명푸른꿈합창단이, 포코스건설 사장상은 ‘넬라판타지아’를 부른 푸른꿈학교 초아유스콰이어, 인천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무궁화’를 불러 기호일보 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결선에 참가한 나머지 팀에게도 장려상이 수여됐다.
본선대회에 출전한 합창팀의 감동 어린 목소리는 실황음반 CD로 제작돼 인천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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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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