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밥캣 상장 첫날…3만7천원으로 공모가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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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밥캣 / 사진=MBN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 중 하나인 두산밥캣이 코스피 입성 첫날인 18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두산밥캣은 시초가(3만6천원)보다 2.78% 오른 3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공모가(3만원)를 23.3%가량 웃도는 수준입니다.
앞서 두산밥캣은 기관 수요예측 실패, 일반 공모주 청약 미달 등 우여곡절 끝에 이날 상장됐습니다.
증권사들은 두산밥캣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확대 정책 등에 따른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전문기업으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업체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